담임목사컬럼

하나님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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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자기 형상대로 창조하신 우리 인간을 로봇처럼 조종하시지 않으신다.

자유의지를 주셔서 스스로 깨닫고 판단하며 처신할 수 있게 하셨다.

 

우리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서 부족함과 약함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나타내시는 것을 깨닫는 것은 저마다 다를 수가 있다.

 

어떤 사람은 죽을 때까지 깨닫기 못한체 자기생각대로 살다가 죽은 후에야 

깨닫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좋은 기회를 놓친 후에야 깨닫고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일찍부터 깨달으며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자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손길을 

나타내신다. 자연을 통하여, 사람은 통하여, 성경을 통하여,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손길을 나타내신다.

 

사람이 성경을 모르면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다양한 손길을 전혀 깨닫지 

못하게 되지만 성경을 깨달으면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손길을 깨닫기가 쉽다.

 

우리가 무엇엔가 쫓기든지 바쁘게 움직일 때는 곁에 있는 것도 발견하지 못할 때가

있듯이 우리가 세상 것에 쫓기거나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놓치면 안된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하나님을 놓치면

흑암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기도하는 일, 말씀을 묵상하며

순종하는 일, 예배하는 일을 가볍게 여기면 큰일 난다.

 

비록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을지라도 세상 것에 쫓기는 삶을 살면

하나님을 놓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놓치면 

자신에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지 못하게 된다. 결국은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간 방황했듯이 방황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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