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깨닫지 못하면 놓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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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무엇을 올바르게 깨닫는다는 것은 매우 귀하 고 복된 일이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주어져도 깨닫지 못하면 기회를 붙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욕심에 눈이 가려지면 나타난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되고, 찾아온 기회도 놓치고 만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순 종하게 되면 깨달음이 많아지게 되고, 찾아온 기회를 붙잡게 된다.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는 주님의 가르침의 뜻은 이것이다. 가치 를 깨닫지 못하는 자에게는 가치있는 말이나 행동을 나타낼 필요가 없다 는 말씀이다. 주님께서도 모여든 군중들에게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말씀 하셨다.‘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이 말씀의 뜻은 깨달을 수 있는 자만 이 깨달으라는 뜻이다.

 

그리스도인은 진리에 눈이 밝고 귀가 밝아야 한다. 그래야만 진리를 제대로 따를 수가 있게 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현장에는 깨 닫지 못하거나 깨달음이 늦는 자들이 있다. 우리는 누가 깨닫고 깨닫지 못하는지, 누가 늦게 깨닫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이런 것 을 구별치 않고 하나님을 의식하며 소금된 삶, 빛된 삶에 힘만쓰면 된 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때를 맞추셔서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만사에는 때가 있게 된다. 학생이 공부해야 할 때를 놓치고 늦게 그것 을 깨달으면 수고나 고통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듯이, 그리스도인이 진리 를 깨달아야 할 때 깨닫지 못하고 세상 것에 마음을 빼앗기면 기회를 잃 은 후에야 깨닫고 탄식하는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악한 영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진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게 하거나 진리를 제대로 따르지 않게 하려고 세속적인 것으로 미혹 하게 된다. 그러나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게 되면 진리를 깨닫고 따를 수 있는 기회를 잘 붙들 수가 있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기도하기를 힘쓰며,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는 이 유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제대로 붙들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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