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다운 사회인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이란 군대처럼 모두가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일 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공동체 세상이 아니다. 얼굴 모양이 다르듯이 생각 이나 취향,능력이나 재능들이 천차만별인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 는 세상이다.

현대 사회란 저마다의 개성이나 특징이 강하게 드러나는 사회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현대의 사회에서는 진리와 비진리도 제대로 구 분이 안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회인으로 처신하며 살아가 야 하겠는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식에는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인식하고 있는 것이 있다. 비록 질에 있어서 지금은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존재인가? 에 대한 개념이 있다.

정직함이나 부지런함은 도덕적 차원에서도 우리 그리스도인이 지니고 있는 특징의 하나일 것이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은 불의에 대해서는 단 호하게 반응할 수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비록 당장에 유익이 없거나 피 해가 있더라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불의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거절할 수가 있어야 하겠다.

물론 우리 기독교는 복음을 전하여 구원을 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지만 그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도 우리 기독교인들이 세상 사람들에 게 나타내 보일 삶의 모습이란 그들에게 모범이 되는 처신을 하는 것이 다. 그런데 이런 처신은 단순히 다짐으로 실천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삶의 현장에서 나타나는 각종 상황에서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을 지녀야만 평소에 깨닫고 다짐했던 대로 실천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 래서 그리스도인들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영적인 능력이 향상되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