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태국 선교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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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한 주간 동안 태국 차청싸오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윤성흔 선교사님께서 더라이트 교회를 개척했고, 선교사님을 위로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우리 교회가 동역할 수 있는 것들을 몸소 보고, 듣고 오게 되었습니다.

한 주간 동안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태국은 약 7천만명 중 1%도 안되는 복음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약 50여만명 정도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특징 중에 하나가 지역과

민족별로 편중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북부 산지의 소수민족 가운데 많이 분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태국의 다수 민족인 타이족은 거의 희박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태국의 기독교 역사는 200여년이 넘게 이어져 왔지만, 기독교가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불교가 단순한 종교를 넘어 태국인의 정체성이라고 합니다. 왕실, 국가,

교육, 마을 행사, 가족과 깊이 연결되어 있고 태국인은 불교인이다라는 인식, 그리고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종교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민족적 소속에서

이탈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방문을 통해 선교사님과 현지 교회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이렇습니다. 이미 세워진 태국 교회들이 건강하게 세워져야 한다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영적 지도자들의 중요성과 다음 세대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교사님들이 많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파송된 교회와의

긴밀성을 가지고 지속적인 단기선교 등이 이루어져야 하고, 이해하고 인내하고,

관계 중심의 선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가 연약한

태국 교회의 현실을 위해서 기도로 동역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합니다.

차종싸오에 있는 더라이트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우리 교회도 교회를

세우는 교회로서,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관계를 맺고, 동역하는 소중한 관계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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