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우리는 무엇을 크게 생각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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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살고 있는 어떤 분이 모 TV에서 소개하는 전화번호로 전화 를 걸어서 집회에 참석하면 돈을 준다고 해서 연락했다며 통화하는 것을 보았다.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자신은 촛불집회든 태극기 집회든 상 관이 없다. 돈을 준다고 하기에 돈 때문에 가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그때 통화하던 분이 그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나라를 생각 하셔야지 돈을 생각하며 그러시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신앙을 따라가든 비 신앙을 따라가든 자신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어느 것이라도 따르려는 심리를 지닌 현대인들이나 성도들이 있다 면 미래가 기대되겠는가?

우리 인생이란 얕으면 얕을수록 당장의 것만 살피며 나아가게 된다. 자 신의 이익이나 만족만을 추구하는 자세는 얕은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인 것이다. 인생이 더 깊어질수록 당장의 것이 아닌 미래적인 것, 자신만이 아닌 다른 사람도 살피는 수준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신앙하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되면 깊은 인생 즉 더 큰 것을 보며 나아갈 수 있는 수준의 인생을 살 수가 있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 하나님을 신앙하더라도 하나님을 더 알 지 못하며 살아가는 신앙인은 눈앞의 것이 크게 여겨져서 그것이 전부인 양 여기며 살아가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을 크게 여기며 살아가는 삶을 살 아야 가치있고 보람된 인생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언제나 자신이 크게 여겨지며 자신을 위해 하나님이 존재하는 듯이 여기며 살아가는 신앙인은 깊은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마음에 모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런 인생이 큰 인생이며, 훗날에는 상급이 있는 가 치있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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