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복음 앞으로! 다시 선교 앞으로! (1)

다시 복음 시리즈가 오늘부터 재개됩니다. 오늘부터 사도행전을 살퍼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선교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사도행전 시대의 선교가 지금도 계속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주 동안 올해 우리 교회에서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을

소개하고, 기도제목도 나누고자 합니다(구체적인 내용은 게시판 선교 편지 참조).

먼저 이하종 선교사님이십니다. 본래 인도에 파송되셔서 빈민촌 사역을 잘

감당하셨습니다. 그런데 인도 당국에서 외국인 선교사 추방령이 떨어져서, 지금의

나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복음의 접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과거 사회주의 영향이 아직도 사회 곳곳에 남아있고, 종교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합니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선교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복음을 말함에

있어서는 또 다른 부분인지라, 선교사님께서 이 부분을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복음의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 땅에 복음이 심겨지고, 성령의 사람이 세워지기를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달에 파송된 교회(대전명성교회)의 일로 한국에

귀국하게 되는데, 일정상 성도님들을 찾아뵙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합니다.

언젠가 우리 교회에서도 선교보고 및 말씀을 전해주실 날을 기다리며, 많은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