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이 능력입니다

교회학교를 섬기는 청년 교사들에게 제가 물었습니다. 교사를 섬긴지 얼마나

오래되었냐고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올해로 9년,11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들의 꾸준함을 칭찬하고 싶고요, 그들의 섬김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그 꾸준함의 세월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 곳곳에서 섬기시는 분들을 보자면, 꾸준함으로 묵묵히

감당하시는 것을 쉽게 접하게 됩니다. 제가 교회를 섬기다 보니깐요, 신앙 생활을

하는 가운데 능력이 어디서 나오는가 봤더니요, 꾸준함에서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꾸준히 새벽기도회를 지켜주시는 분들, 꾸준히 전도의 자리를 지켜주시는 분들.

꾸준히 성가대와 찬양의 자리를 지켜주시는 분들, 꾸준하게 자신에게 맡겨진

직분과 사명들을 감당하시는 분들이 교회에 존재하고 계십니다. 그런 분들이 교회

안에 있는 한, 교회는 능력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교사 주일을 지내면서,

모든 성도님들은 꾸준함의 모델., 꾸준함의 교사들이 다 되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를 말하자고 한다면, 꾸준함으로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이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