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성탄절 분위기

홈지기 0 980

세상의 분위기가 달라져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어도 사회에서의 기독교적 분위기란 세상을 따라가면 안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우리 기독교인들이 주도하며 이끌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란 자신의 이익이나 만족을 우선적으로 여기기 때문에 세상에 있는 종교들의 잔칫날에는 나름대로 뭔가를 만들어서 분위기를 이끌게 된다. 결국은 상업적 이익을 위한 것이다.

 

기독교인의 입장에서는 그들이 내 놓는 방법들이 기독교 목적에 유익을 주는 것들도 있어서 자꾸만 받아들이게 되고, 상업적 이익에 이익하다고 생각하는 그들은 더욱 더 흥미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게 된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이시고, 그 예수님을 아름답게 드러내는 것이 성탄절 행사의 본질인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아기 예수님 보다는 산타 크로스가 주인공으로 바뀌었고, 흥미위주의 성탄절 분위기로 바뀌고 말았다. 죄인들을 구원키 위해 오신 주님을 기뻐하는 날 에 범죄가 더 증가하는 현실이 아닌가?

 

순수함과 진실함으로 구주 예수님의 탄생을 즐거워하기 보다는 멋진 프 로그램에 더 신경쓰고 있고, 주변에 있는 어려운 자들을 돌아보기 보다는 자신이 만족하고 즐기는 분위기로 나아가고 있지 않는가?

 

우리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하나님을 바로 알기를 힘쓰며 신앙의 순수함을 지켜나가기를 힘써 왔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주님이 탄생하신 현 장으로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은 자들이 와서 경배했듯이 성탄절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날인 것이다.

 

이제는 새벽송도 할 수 없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교회들마다 조용하 게, 그리고 순수하게 주님을 기뻐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하나님의 섭 리의 손길이 아니겠는가? 이 땅에 있는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순수하게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들은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을 찬양하겠지만 세속에 물든 그리스도인들은 분주하게 즐기기를 찾을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홈 > 예배와말씀 > 담임목사컬럼
담임목사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