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교회, 자랑스러운 성도
우리 교회는 다음 주 토요일이 되면, 원로목사님을 추대하고,
담임목사를 위임하는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물론 전도사님과
권사님들의 은퇴, 권사 취임도 함께 진행됩니다. 한 번의 감사
예배를 위해서 준비위원회에서 정말 열심을 다해서 준비해
주고 계십니다. 그 수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당일에는 여러 성도님들이 곳곳에서 교회를 대표하여 섬겨주시게
되니 이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님들로 인해 오시는 손님들
에게 우리 교회의 위상과 좋은 이미지가 전달될 것입니다. 또한
오늘 예배 후에는 주변 이웃들에게 혹여나 행사로 인해 불편함이
있을까 해서 양해를 구하고자,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들을
가지고 집집마다 찾아나서게 됩니다 . 이런 것까지 세세하게
준비해 주신 분들과 함께 동참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2월 공동의회를 통해 신수한 목사님을 원로
목사로 추대했고, 저를 위임목사로 세워주시기로 마음을 모아
주셨습니다. 이는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고, 칭찬받기에 합당한
교회요. 성도인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 교회는 앞으로도 하나님께
칭찬 받는 교회요, 성도들 스스로가 만족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일에나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함께 섬김으로
교회가 교회 다워지고, 아름다운 성도의 모습들이 계속
해서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큰 교회, 자랑스러운 성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예배가 드려지기까지 남은 기간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해
주시고, 토요 일에 기쁜 마음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