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자신의 영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 기고 있는 자들이 있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는 자는 성령을 받은 것인데, 그때는 누구든지 권능도 함께 받게 된다. 그때부터 스스로가 자신 의 영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악한 영은 우리의 환경이나 조건이나 우리 가 상대하는 자들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지 못하도록 미혹하기도 하고 협박하기도 하면서 우리가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것을 허락하시면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인해 결국은 우리의 영력이 강화되도록 이끄시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런 뜻을 깨닫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은 당장 나타나는 상황에 묶 이기를 잘한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이다.

나타난 상황 앞에서도 담대하게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기를 힘쓰지 않고 힘듦이나 어려움을 피하기에 급급하면서 당장 좋은 것을 추구하며 살아 가면 영력을 강화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영력을 강화시키지 못한체 직분만 커지거나 연륜만 늘어가면 자기생각만 더 강해지게 되어 신앙의 걸림돌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나타난 하나님 의 뜻을 신앙적으로 살피며 판단하지 않고 인간적 생각으로 판단하게 되니 까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영적인 힘이 강하면 나타난 각종 상황을 신앙적으로 살피며 판단 하게 되니까 당장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겨지면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자세로 나아가야 점점 발전하는 신앙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믿음으로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삶을 살아가는 것인데,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기 잘하면 자신의 의도대로 무엇을 이루어 서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어도 하늘에는 보물이 쌓이는 것이 아니다. 그 러나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나아가는 자는 보물을 쌓는 것이다. 영력이 강하지 못하면 항상 자기생각을 고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