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

홈지기 0 1,491

해를 등지고 나아가면 그림자를 보게 되지만 해를 바라보며 나아가면 그림자는 보이지 않게 된다.

이처럼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가면 세상 에 추하고 힘든 것에 묶이지 않고 살아갈 수가 있지만

주님을 멀리하면 세 상에 있는 추하고 힘든 것에 묶이게 된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천국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고해 같고 광야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이다. 그리스도인도 육체를 가졌기에 육체 적 욕구가 나타나게 되고, 눈을 가졌기에 눈에 보이기에 좋게 여겨지는 것 에는 마음에 끌리게 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자이다. 그리스도인이 그 하나님을 주관자로 여 기며 살아가면 날마다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으로 나아갈 수가 있지만 자신이 주관자로 살아가면 이런 저런 그림자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성경이 주어져 있고, 그리스도인에게는 성령의 감동이 있게 된다. 각자가 자신의 마음에 모시고 있는

하나님이라도 그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실감이 안된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생각을 따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말씀에 순종하면 자신이 알게 모르게 하나님을 따라가는 삶이 되는 것이다.

 

안개가 끼면 자동차도 빨리 달릴 수가 없듯이 우리의 인생 여정에는 때 때로 안개 같은 상황들이 나타나서 우리가

하나님을 놓치고 세상 것을 따 르게 하는 일들이 있게 된다. 그때는 그림자만 보고서 힘을 잃게 되든지 

괴로워하는 것이다.

 

그림자를 보는 자세와 보지 않는 자세의 차이는 현재의 자세에서 돌아서 는 차이다. 인생은 누구나가 주님을 바라보면 그림자를 보지 않고 살아가 게 되지만 뒤돌아서서 세상을 바라보면 그림자가 보일 뿐이다. 반면에 그 림자를 보며 탄식하던 자도 뒤돌아서서 주님을 바라보면 그림자는 사라지 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소망을 가지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비록 세상을 살아가더라도 살아계시며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래야만 세상을 이기는 삶, 하나님 의 뜻을 이루는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가 있게 된다.

한치 앞의 미래를 모 르는 인생이기에 우리는 오로지 주님만을 향한 삶을 힘써야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홈 > 예배와말씀 > 담임목사컬럼 > 신수한
담임목사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