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예수님은 성경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도 성경대로 예수님을 

따라 부활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성경에 순종하는 삶을 사셨고, 

말씀을 응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 교회, 우리의 삶도 성경대로 이어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교회의 본질인 사귐을 말할 때, 소그룹의

중요성을 말씀 드렸습니다. 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가 해 왔던 셀모임을 새롭게 편성해서 진행하

고자 합니다. 이제 매월 1,3주에는 함께 모여 은혜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믿음이 성장하고, 교회를 세우는 셀모임이 

되길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셀리더인 셀장의 섬김이 필요합니다. 

이미 교회 곳곳에서 많은 일들로 섬겨주시고 계신데, 셀장까지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셀장님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것을 기억하실 뿐만 아니라, 사잇꾼이 되어 주십시오.

사잇꾼이라는 말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책에 등장합니다.

"어느 조직이든 이쪽과 저쪽의 사이를 좋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조직은 망하지 않아. 개발부와 영업부, 두 부서를 오가며

서로의 요구와 불만을 살살 풀어주며 다리 놓는 사람, 그 사람이 

인재고 리더야. 리더라면 그런 사잇꾼이 되어야 하네. 큰소리치고 

이간질하는 사잇꾼이 아니라 여기저기 오가며 함께 뛰는 사잇꾼이 돼야 해."

이런 사잇꾼 셀장님들이 되어 주신다면, 우리 교회는 셀모임이 

즐겁고, 행복한 모임이 될 것입니다. 저는 설장님들과 셀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은 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셀모임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놀라운 

일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