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헌신자가 필요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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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를 살펴볼 때도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셨음을 볼 수가 

있다. 성경을 살펴보면 타락하고 변질되던 인간사회에서는 꼭 필요한 

자들이 나타나서 수고하고 헌신했으며 심지어는 죽기까지도 했음을 

알수 있다. 이런 원리는 세상 끝날까지 이어지며 나타나게 될 것인데 

문제는 누가 수고하며 헌신하는데 기꺼이 나설 수가 있느냐? 는 것이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지금은 세계가 놀라는 상황을 맞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황을 우리가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그냥 우연하게 되어진 것이 아니라 

이름없이 빛없이 때로는 원망을 들으며,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묵묵히 

수고하고 헌신한 자들이 있었기 때문임을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결코 사람의 힘을 의지하시지 않으

시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헌신하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는 것은 성경을 살피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기에 하나

님을 신앙하며 살아가는 그리그도인은 날마다 이어지는 삶을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쓰임을 

받는 자로 살 수가 있다.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로봇처럼 조종하시지 않으신다.

성경을 주셨고, 성령을 보내주셨기에 우리가 스스로 깨닫고 순종하며

헌신하기를 기다려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생각을 고집하게 되면

결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수고하며 헌신할 수가 없지만 자기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얼마든지 수고하며 헌신할 수가 

있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게 바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수고 하며 헌신하는 삶인 것이다.

사람은 누구든지 기회를 놓치면 후회하게 되는데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따라가는 삶에 힘쓰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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