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먼저 아는 자와 나중에 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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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며 섭리하시는 세상이다. 그런데 모든 피조물들 가운데서

가장 으뜸인 우리 인간은 유한된 존재이다. 다른 피조물들 보다는 우월

해도 미래에 대해서는 한치의 앞도 모른다. 이런 우리 인생인 한번뿐인 

인생 여정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산다고 할 때 하나님을

모르거나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원리를 제대로 모르면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들은 하나님을 혹은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섭리의 손길을 얼마나 먼저 아는 여부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은 어느 누구나 완벽할 수가 없다. 모두가 약함과 

부족함을 지니고 있지만 하나님을,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손길의 원리를 

먼저 아는가? 늦게 아는가? 에 따라서 삶의 모습과 삶의 질이

달라지게 된다. 성경은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손길의 원리가 어떠함을 나타내주고

있다. 그러기에 성경을 가까이 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 수가 있지만 성경을 멀리하고 자기 생각대로 살기를

즐기는 자는 육체적 만족을 위한 삶으로 끝나다가 나중에 깨닫고 후회하는

것이다.

먼저 아는 자와 나중에 아는 자란 세상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우선적

으로 하나님을 아는 일을 힘써야 한다. 힘쓰지 않으면 악한 영에게 

미혹당하여 악한 영에게 이용당하기가 쉽다.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아야 하는데도 악한 영에게 이용 당하면서도

그걸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마치 하나님의 복주심이라고 여긴다면 나중에 

깨닫게 되면 후회하고 탄식하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경말씀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주신 진리의 말씀이기에 

가까이 하면서 깨닫고 실천하기를 힘써야 한다. 음식은 십으면 맛이 나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자꾸 읽으며 실천할 때 깨달아지는 것이

많아지고 기도하면 더 확신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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