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평화를 만들어 갈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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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 모양이 제각기 다르듯이 저마다 지니고 있는 특성이나 능력은 다른 것이다. 만물들의 영장인 우리 인간은 저마다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며 고집하기를 잘한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모인 공 동체에서는 갈등이나 다툼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 중에는 평화를 만들어 갈 줄 아는 자들이 있고, 갈등이나 다툼을 일으키며 살아가는 자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좋고 나빠서가 아니라 그 마음 자세에 차이가 있는 것이다.

 

원죄를 지니고 있는 우리 인간의 마음엔 사탄의 미혹이 나타나게 되고,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손길도 나타나게 된다.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는 자신 의 마음을 하나님을 의식하며 관리하려고 하지만 불신자는 세상의 도덕, 윤리나 자신의 의지로만 관리하게 된다.

 

하나님이 강하게 의식되면 두 사람 사이에 있는 갈등적 요소를 자신이 짊어지며 양자간에 화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게 되지만 하나님 보다는 자신의 자존심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자는 양자간의 단점을 강하게 부각시 켜서 갈등이 나타나게 하든지 갈등이 다툼으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단 한 번의 인생을 평화를 만들어 갈 줄 아는 자로 살아가야 그 인생이 가치있고, 보람을 느끼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이익이나 만 족을 더 생각하며 살아가기를 잘하는 자는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갈등이 나 다툼을 일으키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화평을 깨뜨리기 잘하는 자의 곁에는 사람들이 다가가기를 꺼려하게 된 다. 사람들이 자기 곁으로 다가오는 것을 꺼리는 것을 보며 자신을 살필 줄 알아야 하는데 화평을 깨뜨리기 잘하는 자들은 마신이 정의롭기 때문이 라고만 생각하기를 잘한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장, 단점이 있게 되고, 장점은 더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고, 단점은 줄이는 것인데도 자신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자는 자신 의 단점은 보지 못하고 남의 단점만 크게 보기를 잘한다.

화평을 만들어 갈 줄 아는 자는 자신의 단점도 보며 상대의 장점을 크게 여길 줄 아는 자이다. 그래서 상대의 단점을 자신의 장점으로 막아주며 화 평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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