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그리스도인의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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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에게 있어서 인생길이란 누가 만들어 놓은 길도 아니고 

자동차를 타거나 걸어서 가는 길도 아니다. 환경이나 조건이 어떠하든 

죽을 때까지 주어진 형편에서 자신이 처신하며 살아가는 인생길을 말하는 것이다. 

이런 인생길을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길을 가는 것이 아니다. 

남들처럼 먹고 입고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처신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것이다.

 

인간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선진국이된 지금의 우리는 저마다의 생각이나 판단을 굽힘없이 드러내며 살아갈 수가 있는데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마음과 자세를 먼저 살필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있으며 그 주님이 주관하시는 

삶을 추구하는 자이다. 똑같은 세상을 산다고 해도 자기생각대로 처신하며 살아가는 것과 

주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는 것은 차원이 다름을 알아야 한다. 지금의 우리 환경이나 조건이

자신의 생각을 굽힘없이 드러낼 수 있다고 해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매사를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뜻을 따라서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로 임해야 함을 잊으면 안된다. 내가 싫다고 

거부하면 다른 사람은 좋다고 할 수가 있고, 내가 좋다고 하면 다른 사람은 싫을 수도 있음을 

알 때 자기중심적인 처신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자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자기 주변을 살펴보면 자신보다 나은 사람도 있고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도 있고 자신과 

수준이 비슷한 사람도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세로

임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때로는 늦는 듯, 때로는 실패하는 듯 여김도 받지만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이다. 살아가는 동안에 이런 것을 많이

체험하는 인생길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인생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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