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그리스도인의 인품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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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자들은 저마다 육체적인 욕구를 지니게 된다. 

사람은 자신이 지닌 형편대로 그 욕구를 드러내는 본능이 있는데

지식이나 재력이나 재능이나 권력이나 명예를 지니면 그만큼 욕구를 드러낼 수가 있는데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그리스도인은 욕구대로 

자신이 지닌 것을 드러내는 존재가 아니라 자기 마음에 구주로 모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자신이 지닌 것을 드러낼 수 있는 인품을 갖추기 위해 수고할 수가 있어야 한다.

사람은 출생할 때부터는 누구든지 원죄를 지니게 되고 욕심이 작용하는 욕구를 드러내게 되는데 

저마다 자기 마음에 모시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을 힘쓰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인품을 제대로 갖추기는 힘들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교회생활이란 

우선적으로 전통적인 신앙적 틀 속에서 있는 것인데 이런 생활에서 말씀과 기도로 틀을 벗어난

신실한 신앙적 처신을 힘쓰면 인품이 달라지게 된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참된 가치는 그의 신앙경력이나 직분이나 어떤 행위가 아니라 삶 속에서

신실함을 드러내는 인품으로 나타내는 삶이 가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기에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환경이나 조건이나 상황이 달라져도 지켜보는 이에게 그리스도인의 인품을 제대로 나타낼 수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그리스도인은 환경이나 조건이나 상대하는 사람에 따라서 처신하는 모습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자들이 느끼는 그리스도인의 인품의 가치는 저마다 다를 수가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된 자는 어떤 환경이나 조건하에 있더라도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굳게 다짐해야 할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신뢰란 상호간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그리스도인답게 처신하지 못하면 상대하는 자들에게 결코 신뢰를 얻을 수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이 삶의 현장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이 자신이 속한 신앙공동체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면서 세상에서 신뢰를 얻으며 산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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