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나중에 기억이 되어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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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저런 사람들을 상대하거나 관계를 맺을 수가 있다. 

이런 과정에서는 서로 갈등하거나 다툴 수도 있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볼 때

생각되어지거나 깨달아지는 것이 있다. 그때는 내가 옳았다고 여겼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가 맞은거였구나,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면서 남으로부터 원망이나 오해 혹은 수난을 당하는 것은

사람들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에게나 다 있는일이 아닌가? 그러나 세월이

흐른 다음에 생각해 볼 때 깨달아지거나 생각이 나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는 지금 

어떤 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 인생은 누구나가 다 죽게 되고 죽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는 누구나가 정확한 것을 깨닫게 되는데 그때 깨닫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러기에 우리는 현실에서 좀 더 깊이 생각하며 살피며 

살아갈 수가 있어야 한다. 지금 자신의 잘못된 판단에서 오해하며 원망한다면 누군가는

억울한 마음으로 눈물을 닦으며 하나님 앞에서 울부짖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이가 들면 추억속에서 산다고들 한다. 젊었을 때 눈물을 흘렸던 자들은 추억속에서 

자신에게 눈물을 흘리게 했던 자를 생각하며 안타깝게 여길 수도 있고, 자신 때문에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던 자를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게 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들이 알지 못하고 그랬습니다!’ 

주님의 눈에는 하나님을 신앙한다면서도 하나님이신 주님을 싫어하며 십자가에 못 박은 저들이

그저 불쌍하게 여겨졌을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지금도 생각날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마지막에 생각날 수가 있는데

지금 생각하며 깨닫는대로 처신해야지 마지막에 깨달으면 후회와 탄식뿐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영적인 거울을 주셨다. 거울 앞에서 자신을 살피며 고치듯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실체를 깨닫고 고쳐나가는 신앙생활이 되도록 하자!

곁에 있는 가족은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실수할 수 있는 대상임을 알고

함부로 처신하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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