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우리는 믿음의 희망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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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자들은 저마다 희망을 가지게 된다. 

저마다 지니고 있는 희망은 들으면 솔깃할 수가 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것을 냉철하게 분석하며 자신의 희망은 

어떤 희망인가? 를 살필 수가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지니는 희망은 

인간적 희망이 있고 신적 희망이 있다.

 

인간적 희망이란 표현 그대로 사람의 뜻과 생각 속에서 만들어진 희망이지만

신적 희망이란 우리 기독교의 신앙관에서 볼 때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나타내시는 뜻을 

희망으로 품는 것을 말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희망을 가지되 인간적인 희망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품고 믿음으로 이루어나가기를 힘쓸 수 있어야 한다. 희망이란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것이지만 희망을 성취시키는 자들은 드물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품고 있는 자는 하나님을 신앙하면서 자신의 마음에 있는 희망을 살려 나가게 된다.

 

새해를 출발한 우리는 저마다 희망을 가지고 있을 줄 안다. 그러나 자신에게 있는 희망을 

계속적으로 살려나가는 자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선 우리는 욕심에 끌리지 않기를

힘써야 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희망을 맡기며 나서기를 다짐해야 하고 날마다 이어지는 삶을

하나님을 따라가는 자세의 삶이 되기를 힘써야 한다.

 

희망이란 가진 이상엔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힘써야 한다. 희망을 가졌다고 희망적인 인생이

아니라 삶이 뒷받침 되어질 때 희망적인 인생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해마다 새해를 출발하는 자들은 거의가 희망을 가지게 되지만 얼마 못 가서 파선 당하여 

울부짖는 자들도 있고, 신음의 늪에 빠지는 자들도 있음을 우리는 보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새해를 출발하고 있는데 지난날의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말고

믿음의 희망으로 나서기를 다짐해야겠다. 지금의 세계 현실은 비관적이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 새해가 하나님의 은혜로 허락된 새 해임을 알고 

믿음의 희망을 품고 계속적으로 나아가도록 하자! 그러면 하나님의 크신 은혜 속에서 

품었던 희망이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할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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