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새해를 맞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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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또다시 새해를 맞고 있다. 

저마다의 과거 속에는 잊고 싶은 것들도 있고 계속적으로 기억하고 싶은 것들도 있겠지만 

지금의 시간 속에서는 모든 것들은 다 과거로 사라지고 만 것이다.

우리 모두는 다시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출발해야 한다. 만일 누구든지 과거에 묶이게 되면 

현재와 미래는 힘들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그리스도인답게 새해를 계획하고 출발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자이기에 먼저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자신이 소원하는 바를 하나님께 아뢰며 계획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 욕심에 끌려서 계획하면 그 계획은 욕심적인 수단이나 방법으로 이루어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공동의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나 저마다의 삶과 현장은

다르기에 각각 저마다의 신앙 자세로 임하면 된다. 가급적이면 담대한 신앙적 자세로 임하면

하나님의 강권적인 손길을 체험하기가 쉽지만 어중간한 자세로 임하면 악한 영의 미혹의 손길이

더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미래를 생각하며 당장의 것에 묶이면 안 된다. 당장의 반응에 예민하게 되면

미래를 향하여 담대하게 나서기가 힘들게 된다. 임산부의힘듦과 수고, 농부의 힘듦과 수고, 

부모의 힘듦과 수고는 미래에 웃게 하지않는가?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확신하면서 

담대하게 말씀에 순종하며 열심히 기도 생활에 힘쓰면 된다.

 

우리 옛말에 '시작이 반이라' 는 말이 있다. 올바른 생각과 자세로 출발하면 한해의 

승리는 보장된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새해를 출발하면서 그동안의 자신이 신앙 자세에서 

흐트러졌던 것을 고치며 스스로 일어서서 담대하게 그 자세가 확립되도록 훈련을 하면 된다. 

머뭇거리던 실천하던 시간은 흐르게 되는데 나중에 웃든지 탄식하는 것은 지금 어떻게 하는가? 에

달려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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