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현실을 살아가는 자신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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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우리는 사람들을 대하면서 

한 해의 끝 달을 맞고 있다. 자신이 그동안에 상대했었던 많은 사람들, 그들 나름대로 

생각이나 무엇을 가지고 살았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의 시선에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많이 가진 자, 덜 가진 자, 계급이 높은 자, 

계급이 낮은 자로 구분되지만 사실 그런 것은 하나님의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가 귀하게 

여겨질 뿐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욕심을 충족시키려다 보니 상대하는 자에게 고통을 주거나 

눈물을 흘리게 할 수가 있는데 이런 것은 지나고 나면 당했던 자를 훌훌 털어 버릴수 있는 것이지만 

가해자는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세상에서의 우리의 인생이란 누구에게나 

단 한 번뿐인 인생이다. 이런 인생을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일반적으로는 육체를 따라서 욕심에 끌리며 살아가게 된다.

 

한 해를 결산하는 지금에 이르러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때 무엇이 느껴지고 있는가? 

지금의 만족스러움이나 불만스러움이 혹시 욕심에 근거한 것은 아닌가? 하나님께서 지금

자신에게 지나온 삶을 물으신다면 뭐라고 대답할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오늘의 현실 속에서 자신이 살필 것은 지나온 삶의 흔적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삶이란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삶인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사람의 욕망이란 한도 끝도 없다. 그리고 사람의 욕망이란 그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에게 멋지게 나타내 보이기 위함이다. 사람의 취향이란 시대를 따라서 변하기에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다가 보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최고로 여기는 삶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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