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문제는 깨달음의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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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깨달으면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려는 본능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것은 생각을 할 줄 아는 자는 누구나가 나타내는 본능적 반응이라고 할 수 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에 자신에게 나타나는 각종 현상을 제대로 깨닫는 것이 관점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똑같은 것도 사람마다 깨닫는 것은 시간적으로 다를 수가 있다. 깨달음이란 아이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이 평소에 무 엇을,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가는가? 에 따라서 똑같은 것을 깨닫는 시간이 다를 수가 있다.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진리는 저마다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 정도에 따라서 깨닫는 시간이 달라질 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 는 진리의 말씀이지만 어떤 자는 읽거나 듣거나 배우면서 깨닫는 경우가 있지만 어떤 자는 그 말씀을 들으면서 잡념을 하거나 속이 상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진리를 언젠가는 깨닫게 되는 것이다. 늦는 자는 지옥에 가서야 깨달을 수가 있고, 각종 기회를 잃고서야 깨닫는 경우도 있고, 어떤 자는 살아가면서 깨닫기도 하고, 어떤 자는 미리 깨닫고 실천으로 옮기게 된다.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심령상태를 살피지 않고 들려지는 말씀이 자기 마 음에 안든다고 투정하는 자들이 있다. 하나님이신 주님이 3년간 보이시고 들려주시고 가르치셨지만 가롯 유다가 깨닫지 못하고 결국은 주님을 팔아 버린 것은 누구의 잘못이겠는가?

 

주님은 사람의 마음을 밭으로 비유하셨다. 길가 밭과 같은 마음, 돌짝밭 과 같은 마음, 가시떨기 같은 마음 그리고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이 있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살피며 그것을 스스로 고쳐나갈 수 있어야 한다. 말 씀을 깨닫는 즉시 실천하기를 힘써야 마음 상태가 좋은 밭과 같은 상태로 유지되지만 실천은 하지 않고 듣는 것으로만 그치면 길가 밭과 같이 굳어 지게 되는 것이다.

 

세속적인 것에 빠져서 실천을 미루다보면 마음은 굳어지게 되고 말씀이 들려지지 않게 된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 깨달을 때는 후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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