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예수님은 정도(正道)로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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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회에는 도덕이나 윤리 나아가서 더 중요하게 여기는 법률이 있다. 

이런 것들은 인간관계에서 질서 있는 관계 유지를 위해서 필요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자신에게 있는 어떤 힘을 이용하여 이런 질서를 흩트리는 자들도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시기에 세상의 법에 묶이지 않으셔도 되었지만 육체를 입고 계시는 동안에는 

철저하게 세상의 질서대로 처신하셨다. 예수님의 이런 자세는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본받고 실천해야 할 자세인 것이다.

 

흔히들 누가 정도를 가는 인생을 산다고 하면 딱딱하게 혹은 재미없는 인생'처럼 여기기를 잘한다. 

물론 사람마다 성향은 다를 수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정도를 간다는 사람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자신으로 인해 누가 힘들어 하거나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한 자세를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며 민주주의 사회이다. 그래서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사회를 보면 힘있는 자들의 비겁한 처신이 드러날 때가 있음을 본다. 

이런 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어느덧 결실의 달의 마지막 주일을 맞고 있다. 

오늘의 우리는 지금까지 정도를 걸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추구했었는지? 아니면 열매에만 집착했었는지? 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정도를 가기를 힘써야 한다. 

우리는 약하고 부족하여 아무리 수고해도 정도를 벗어날 때가 있어도 그래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정도를 힘차게 추구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정도를 가기로 다짐했으면서도

당장의 이익이나 만족을 더 추구하기에 정도에서 쉽게 벗어나기 잘하는 자들이 있다. 

이런 수준의 신앙생활이란 자신에게 주어지는 각종 기회를 놓치며 살아가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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