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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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의 힘을 지니고 살아가게 된다. 육체적인 힘은 기본이고 지식적이거나 

재력 혹은 권력 등 이런 저런 힘들을 소유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에게 있어서 

진정한 힘이란 무엇이겠는가? 자신 앞에 나타나는 각종 상황 앞에서 담대하게

나설 수 있는 용기가 진정한 힘이 아니겠는가?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만나는 각종 상황들 앞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만큼 담대함을 

나타낼 수 있다는 말이다. 

 

사람은 상대가 아무리 대단한 인물이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만큼 확신할 때는 

그대로 반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진정한 능력이란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신앙하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그리스도인은 

이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있으며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확신하는 만큼 능력을 나타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이면서도 환경이나 조건 그리고

 

상대하는 사람에게 영향을 받아서 제대로 처신치 못하는 자는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을 그만큼 모르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앙하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막연하게 신앙하면 안된다. 그러면 

자기생각대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담대한 신앙인으로는

처신키가 힘들게 된다. 우리가 신앙하는 하나님은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신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이어지는 삶을 하나님을 더 알기를 힘쓰는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인 것이다. 

자신이 만난 각종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는 자신의 마음에서 갈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기도하며 풀어가는 것이다. 이런 삶을 이어가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만 부르면서 실상은 자기생각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런 기독교인의 숫자는 아무리 많은들 능력을 나타낼 수는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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