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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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은 우리가 신앙하는 하나님께서 세상만사를 다스리시며 인간 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신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은 불의를 싫 어하시며 공의로우신 분이시라고 믿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에 나타나는 현상을 보면 어떤가? 불의한 일들이 나타나고 있고, 정직하거 나 진리를 따르는 자들이 수난을 당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기독교인들 중에는 이런 현상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자들이 있 다. 우리가 믿고 있는 신앙적 판단에서 볼 때는 이해가 안되는 모습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경을 살피면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명하신 하나님은 하와가 뱀에게 미 혹되고, 하와의 말에 아담이 따른 것을 그냥 두셨다. 그리고 의인 아벨은 가인에게 살인을 당하게 하신다. 이런 것은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천국에는 사탄이 존재할 수가 없기에 세상에서처럼 우리가 이해할 수 없 는 현상은 일어나지 안는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악한 영 이 존재하며 그 악한 영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죄를 짓게 부추긴다.

 

우리가 신앙하는 하나님은 세상에서 활동하는 사탄의 활동을 하나님의 뜻 속에서 허용하시고 계신다. 그래서 불의한 자들이 득의하는 듯이 나타 나기도 하고 진리를 따르는 자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세상에서 나타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불의가 일어나 고 악한 자가 득의하는 것은 일시적일 뿐이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나타나는 현상이 전부처럼 여겨질 수가 있어도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게 된 다. 그렇기 때문에 의인의 후손은 흥하게 되지만 악인의 후손은 망하게 되 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믿음의 길을 가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손 길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낙심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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