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선줄로 생각말고 넘어질까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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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일반적인 심리현상에는 이런 것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행하는 실수에 대하여 현재적으로 자신에게 그런것이 

나타나지 않음만 보고 쉽게 판단하거나 빈정거릴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냉철하게 살핀다면 우리 인간이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다 

약함을 지녔기에 죽을 때까지는 이런 저런 실수를 하며 지내는 존재라는 

것이다. 다만 시간적이거나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지금 세계는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으로 긴장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그래도

방역을 잘하고 있다고 뉴스에서 보도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참으로 

다행스런 현상이며 감사할 일이다. 그러나 코로나는 다시 확산되고 있기에 

우리가 긴장을 풀 수가 없다. 이런 것을 볼 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란 

잠시도 방심할 수가 없는 곳이라는 것이다. 

 

뉴스에는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를 않고 있고 사람들의 인간관계에서는 

다양한 현상들이 쉬지 않고 나타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이런 세상을 살면서

현재적으로만 자신의 것을 살피며 안심한다거나 어려움을 당한 자를 비웃는

처신은 교만한 것이다. 남들에게 닥치는 어려움이나 불행은 언제라도 

자신에게도 나타날 수가 있음을 깨닫고 조심해야 하며  하나님을 신앙하는 

그리스도인은 더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은 어느 누구든 완벽하지 않다. 비록 남들에게 

크게 드러나지는 않아도 실수를 수없이 반복하며 살아가며 스스로 뉘우치기를 

수없이 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이런 인생은 인생 여정에서 함께 하는 

자들에게 유익이나 도움을 주며 살아가야 한다. 그러지 않고 남의 실수를 

함부로 비난하거나 돌을 던지면 자신에게도 그런 수모의 순간이

나타날 수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남을 비난하거나 판단하기 보다는 진리 

가운데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의로운 모습을 나타낼 수가 있어야 한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이 늘어난다면 불신자들도 싫어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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