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회개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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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회개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잘못을 범한 대상에게 

뉘우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가 완전치 못하다 원죄를 지니고 있기에 마음에서는 

수시로 악한 것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우리 인간은 먼저 하나님께 잘못을 뉘우칠 수가 있어야 하고 그 

다음으로는 자신이 잘못을 나타내었던 대상에게 뉘우쳐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제대로 회개를 하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 마음에서 

나타나는 자존심 때문이거나 사람들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자들 중에는 자신은 전혀 죄를 짓지 않으며 살아가는 듯이 

처신하는 자들도 있지만 실상 그런 자들은 외식하는 자들인 것이다.

원죄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간은 완전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를 싫어하며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의 손길에 

수난을 당하고 마는 것이다. 

 

회개하는 자세가 약한 자는 회개하는 자세를 지닌 자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자신은 완벽한 자처럼 처신하기 잘하게 된다. 이런 자는 세상에서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행세를 할 수가 있었어도 나중에 주님 앞에 섰을 때

크게 망신을 당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회개하는 자세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자는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지를 않게 되고 대신 사탄을 즐겨 찾게 된다.

 

그러나 회개하는 자세를 가진 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고 점점 발전하게

된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자신에게 회개하는 자세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를 

냉철하게 살필 수가 있어야 한다. 

 

한번뿐인 세상에서의 삶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 살기를 바란다면 

회개하는 자세가 분명하게 갖춰져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 없는

신앙생활자로 살아가다가 죽기 전에야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부끄러운 구원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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