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남을 먼저 예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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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일반적인 심리현상은 자신이 남에게 없는 무엇을 지녔든지, 남 에게 없는 특별한 재능이 있으면 그것을 남에게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것이 다. 반면에 자신이 지니지 못한 것을 남이 지녔을 때는 부러워하든지 아니 면 시기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사람들에게 있는 원죄와 사탄의 계략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 상이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이 깨닫고 실천해야 할 것이 있다. 주님이 성경 을 통하여 가르치시는 것은 이것이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우리 인간은 누구나가 완벽한 존재는 아니지만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 면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자신과 가까이 하 는 자나 자신이 만나는 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70억 가량의 사람들 가운 데 하나가 아니겠는가? 그리고 그 만남을 주선하신 분은 누구시겠는가?

 

사람은 불의함과는 갈등이나 다툼을 할 수가 있어도 진리 안에서는 이해 하며 화합할 수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남의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하고 남을 귀하게 예우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누구나가 자신의 것을 귀하게 여기게 되고, 자신이 남으로부터 무시를 당하면 기분 나뻐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남의 것을 함부로 여기거나 남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변명하기 잘한다.

 

우리 인간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인 것이다. 자신의 부족함이나 나약함이 다른 사람을 통하여 보충을 받아 발전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의 부족함이나 약함을 자신을 통하여 도움을 주면 안되겠는가?

 

언제나 자신만을 생각하는 자들이 있다. 이런 자들이 많이 있기에 이런 자들 때문에 힘들어 하는 자들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자들도 조금 씩 깨닫게 된다. 자신의 실수나 다른 사람의 실수를 경험하면서 조금씩 발 전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자들은 죽어서야 깨닫는 자들도 있다. 물론 세상을 살 때 완벽하게 깨닫고 발전하면 좋겠지만 그럴 존재는 아무도 없 는 것이다. 죽기 전까지 얼마나 깨닫고 발전하는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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