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가르치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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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는 사람들의 수준은 모두가 같다고 말할 수가 있을 것입니 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수준은 달라지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명체들 가운데서 가르치고, 배우는 일 을 할 줄 아는 존재입니다. 사람 이외의 생명체들 가운데는 저마다 본능적 인 가르침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겠지만 그 수준은 본능적 수준에 불가합니 다. 그러나 우리 인간의 가르치고 배우는 수준은 다릅니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으로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셨던 분이십 니다. 주님이 최초로 제자로 부르셨던 자들을 훈련하시는 것을 보면, 주님 이 가르치시고 제자들이 실습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승천 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이 이것입니다.‘너희는 가서 모든 민 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깨닫고 그것 을 실천함으로 주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깨달은 것을 가르치며 실천하여 그가 보고 배우게 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기 자녀를, 스승은 자신의 제자를 가르치며 실천할 수 있게 인 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로 인도하는 것이 최고의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사회를 보면 나타난 진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제대로 가르치지 못함으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신앙교육은 그리스도를 닮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무리 연 륜이 길거나 성경을 알고 있어도 그리스도를 닮지 않으면 헛되고 마는 것 입니다. 부모가 자기 자녀를 훌륭한 신앙인으로 인도하지 못한 것은 책임 이 있는 것이고, 스승이 자기 제자에게 하나님을 제대로 깨닫게 하지 못했 다면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개인이든 단체이든 주어진 진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거나 제대로 실천 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르치거나 배우는 일을 가볍게 여기는 자들이 있습니 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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