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자기 주변의 사람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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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물론 저마다의 사정에 따라서 혼자서 생활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집을 벗어나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 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 지구상에는 약 70억 가량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가 살아가면서 가까이 할 수 있는 자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직장에서나 어떤 일터에서나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자들은 그냥 오다가다가 만난 사람 들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자신과 만나는 어떤 자와의 만남을 우연으로 여기기를 잘하지 만 실상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 만남입니다. 그렇기 때문 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과 만나거나 어떤 인간관계를 이어 가는 것을 귀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일반적인 본능은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 만큼 자신을 아끼며 사랑하는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뜻과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 만남의 관계를 자기중심적으로만 풀어가는 자 들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가 완벽하지 못하여 약함과 부족함을 지니고 있고, 실수를 수시로 하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면 서로를 이해하며 배려하며 관계를 유지해야 할텐데 이상하게도 자신은 완벽한 존재처럼 남에게 표현 하기를 잘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사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상대 가 나타내는 것의 이유나 배경을 살피지 않고 눈앞에 나타난 현상만으로 판단하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 잘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어디를 가든지 갈등이나 다툼을 일으키는 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철이 든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경험하고 듣고 보고 배움으로 시야가 넓어진 것이지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도 자기중심 적 생각이나 처신을 잘 드러내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죽어서야 자신을 제대로 깨닫게 됩니다.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남을 제대로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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