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인생에게 있어서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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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인생들 중에는 삶의 질에 대하여 생각하거나 말하는 

자들이 있게 된다. 그런데 그들이 말하는 삶의 질에 대한 견해들 중에는 

잘못된 견해들이 있기도 하다. 잘먹고 잘지내는 것이 양질의 삶이라고 

여기는 자들이 많은데 이런 자들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육체를 지녔지만 눈에 안보이는 것도 지닌 존재이다. 즉, 영적인것과 

정신적인 것이 있는 것이다. 잘먹거나 잘지내는 것은 육체적인 것일 뿐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는 아닐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육체적인 것이다. 그러나 더 성숙하게 되면

정신적 혹은 영적인 것을 더 귀하게 여기게 되기에 육체적인 것으로 삶의 질을 

평가하는 자가 안타깝게 여겨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인생을 살피게 되기에 신앙적으로 삶의 질을 생각하게

되는데 하나님 앞에서는 먼저 영혼이 잘되고 육신이 잘되는 것을 순서로 정하고 

있기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삶의 질에 있어서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통하여 이런 진리를 깨닫는다고 해도 이런 진리에 강한 

확신을 갖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육적인 것에 빠져들게 되고 스스로 삶의 질을

격하시키는 삶을 살게 된다. 육체를 지닌 인간은 육적인 것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육적인 것을 위하여 영적인 것을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음에 속하는 것이기에

그리스도인은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으로 힘쓰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맛을 잃은 소금이란 질이 떨어진 소금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답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기를 힘쓰지 않으면 아무리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을 해도 질이 떨어진 그리스도인으로 처신하게 되는 것이기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진정으로 가치있는 삶을 위해서는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써야만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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