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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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다시 추수감사주일을 맞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생활에서 

연례적으로 맞는 절기이기에 새롭게 여겨지지 않을 수가 있지만 

우리는 이럴때 감사의 의미를 새롭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의 본능적인 반응은 좋은 것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좋게 여겨도 

시간이 지나면 당연한 듯이 여기게 되고 나쁜 것은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아간다고 고백을 

하고 있는데 자신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은 실상은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당연하게 여겨지기에 감사함이 나타나지 않다가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차단될 때는 그것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하나님을 실감하는 삶인데 그런 삶이 이어져야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더 깨달을 수가 있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마음에는 감사합이 별로 없다. 삶이 여유로워질수록 점점

자기중심적이 되어서 감사함보다는 원망, 불평이 더 나타나게 된다. 

여유로움 에서는 감사가 더 나타나야 하지만 감사함은 나타나지 않고 

그런 것을 당연하게만 여기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이런 부분에서는 비그리스도인들과는 달라야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세속에 빠져서 하나님을 놓치면 어쩔수가 없게 된다. 

그리스도인이 자신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한다면 

세상은 희망을 잃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에 맞은 추수감사주일을 그저 연례행사로만 지나면 안되겠다 

놓쳤던 하나님을 되찾고 잊었던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할 수가 있어야 하겠다. 

하나님은 진정으로 감사하는 자의 감사를 

받으시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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