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신뢰감

홈지기 0 1,009

세상에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 우리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았고 만물의 영장으로 존재하고 있다.

다른 생명체들에 대해서는 잘몰라도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마음에 있는

신뢰감이 라는 것은 애우 중요한 것이다.

 

일단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으면 마음에서 신뢰감이 생기지 않는 것에는 

쉽게 다가가기를 싫어한다는 것이다. 이런 저런 것들을 경험한 후에는 

알기에 신뢰감으로 다가가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경계심을 나타내는 것이

인간의 본능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우리 인간이 각종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이어가게 되는데

신뢰감이 떨어질수록 가까이 하지 않게 된다. 사람들 중에는 상대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음을 싫어하는데 중요한 것은 왜 자신은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했는가? 

라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올바르게 처신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자신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상대에게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어도 자신의 처신이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상대는 신뢰를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답게 처신해야 한다. 그러면 상대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회색적인 처신은 자신에게는 편리할 수 가 있어도 누구에게서든지 

신뢰는 얻지 못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유익만을 추구하면 안된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할 수가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상대하는 자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그가 아무리 유창하게 복음을 전한들 

상대는 그 복음을 결코 신뢰하지 않게 된다. 오늘의 안타까운 현실은 그 옛날에 비해서 

기독교인들의 숫자도 많고 웅장한 교회당도 많은데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는 바닦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잃어버린 그리스도인의 맛을 되찾도록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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