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그리스도인의 영적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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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서 시야란 눈으로 사물을 살피는 수준을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눈이 좋으면 나타나는 눈앞의 모든 것은 볼 수 있게 되지만 

눈이 나쁘면 제대로 볼 수가 없게 된다. 

 

사람에게는 지식적인 시야도 있다. 똑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그 상황에 대한

지식이 어뗘한가? 에 따라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이 되면 영적인 시야가 생기게 된다. 영적인 시야를 갖게 되면

시각적이거나 지식적인 것을 뛰어넘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살필 수가 있게 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의 영적 시야도 더 넓은가? 더 깊은가? 는 그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을 그리스도인된 

자는 알아야 한다. 

 

우리 모두는 새로운 달 9월을 맞으며 '영적 시야를 넓히자!'는 표어로 출발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따라서 살아가는 자인데 

그리스도인이면서도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면 어린아기처럼 혹은 소경된 자처럼 

담대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거나 실수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눈이 밝으면 시야가 넓은 수가 있고, 달려갈 수도 있지만 눈이 어두우면 

시야가 좁아지고 활동 영역이 좁아지듯이 그리스도인의 영적 시야가 좁거나 얕으면 

그리스도인답게 처신하기는 힘들게 되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성장하면서 성숙해지게 되듯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신앙하는 

생활을 통하여 신앙이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는데 하나님을 신앙하는 생활을 

게으르게 하면 발전이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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