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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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먹구름이 하늘을 덮을 때가 있다. 

먹구름이 덮히면 태양도 가리워지거나 빛이 흐려지게 되고 세상은 온통

어두워지거나 침침 해지게 된다. 그리고 먹구름이 쏟아내는 비는 흥수도

가져다 줄 수가 있다. 그러나 먹구름은 언제나 하늘을 덮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이다. 먹구름이 걷히면 하늘은 다시 원래대로 나타나게 되고 

세상은 다시 생기를 찾게 된다. 

 

21세기의 현실은 과학이나 지식 그리고 다양한 것들이 개발되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된다. 우리 인간이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은 존재이기에 

하나님을 신앙해야 올바른 인생길을 갈 수가 있게 되는데 21세기의 현실은 

먹구름 같은 것들이 진리를 가리고 있어서 어리석은 인생들은 그 먹구름에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놓치면 캄캄한 밤길을 불빛없이 

길을 가는 것과 같은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하나님을 놓치고서도 깨닫지 못한 채 육체적으로만 살아가는 자들이 많이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힘써야 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고 직함으로나 경력으로나 재능으로 

하나님을 신앙하며 살아가는 자는 세속의 먹구름 앞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써야만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이 큰 불빛처럼 

점점 자신에게 확신이 되지만 자기중심적 자세를 고집하면 당장은 즐거운 듯해도 

얼마되지 않아서 세속의 먹구름에 덮히고 말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현실이 말세지말 임을 의식하며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힘써야만 한다. 그러지 않으면 광야길을 40년간 헤매었던

이스라엘 백성들 같은 인생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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