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가치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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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가 각종 환경이나 조건을 접하게 되고 다 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자들은 저 마다의 생각이나 판단이 있어서 자신에게 나타난 다양한 환경이나 조건

그리고 사람을 상대하며 살아가게 된다.

 

저마다의 입장에서는 싫어지는 것이 있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것도 있고, 사람들 중에는 피하고 싶은 자들도 있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엄격한 의미에서 살펴볼 수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환경이나 자신이 지니게 되는 조건이나 자신이 상대하는 자가 지니고 있는 가치가 있겠는가? 없겠는가? 자기 자 신도 가치를 지니고 있듯이 자신이 상대하는 자들도 저마다의 가치를 지니 게 되고, 자신이 소유하는 것은 어느 것 하나라도 가치가 없는 것은 없을 것이며, 현재 자신이 만난 환경도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어도 자신이 잘 모르거나 제대로 활용치 못함으로 인해 힘들게 여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돼지는 진주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진주를 밟아버릴 수가 있듯이 사람 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것의 가치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함으로 인해 짓밟기 를 잘하게 되는 것이다.

 

날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시간들, 그리고 건강, 자기 곁에서 함께 해주 는 자들, 어느 것 하나 무가치한 것이 없다. 그런데도 이런 것이 지닌 가 치를 실감치 못하여 시시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자들이 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느니라는 말씀이 있 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타나는 욕심은 자신에게 주어진 것의 가치를 제대 로 실감치 못하게 한다. 욕심에 끌리며 살아가는 자는 죽어서야 욕심을 내 려 놓게 되고 그때 가서야 제대로 깨닫게 되는데, 그때는 후회뿐이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이신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존재이 다. 하나님이신 주님이 주관하시는 삶을 살면 자신에게 주어진 것의 가치 를 제대로 실감하며 살 수가 있게 되지만 자신이 주관자로 살아가면 가치 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면서도 가 치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자는 나중에 주님 앞에 서면 부끄 러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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