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당장에 것에 묶이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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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간들의 공통점은 당장의 것에 묶이기를 

잘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만물들의 영장이며, 우리 그리 

스도인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은 존재로서 더 나은 것을 

향하다 보면 당장의 것을 이겨나가야 할 상황들이 있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현실을 살아가지만 미래를 향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인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악한 영은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지 않고 

현실에 묶여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래서 현실적인 문제들로 발목을 

잡는 것이다. 더구나 믿음으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당장의 것인 

현실적인 것에 묶이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야 하는 사명자로서의 

삶은 포기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현실을 

이겨나가는 삶을 힘써야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당장의 것에 묶이지 않는 방법은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라가는 것뿐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을 주셨고 

성령을 보내주셨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당장의 것에 묶이는 상태란 하나님을 놓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세상이란 고해 같고 광야 같아서 하나님을 놓치면 혼자 힘으로는 세파를 

이겨나가지를 못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마음에 모신 하나님을 

따라가는 자인데 하나님을 놓치면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당장의 것에 묶여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에는 실패하며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 있게 된다. 이런 수준의 

그리스도인은 구원은 받을 수가 있어도 주님 앞에서는 부끄러운 구원자가 되고 만다. 

그리고 이런 수준의 그리스도인은 악한 영에게 이용당하며 

살아가기가 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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