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세상에 처음 태어난 자의 반응이란 본능적인 반응일 뿐이지만 성장하면서 

점점 습관이 만들어지게 된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좋은 습관도 있고 

나쁜 습관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모든 것은 자신이 만든 것이지 누가 

가져다준 것이 아니다. 

육체를 지닌 인간은 누구든 육체의 편안함이나 즐거움을 좋아가게 되지만 

이런 것을 쫓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나쁜 습관이 만들어지게 되고 일단 나쁜습관이

굳혀지면 그것을 다시 고치기가 힘들게 된다. 그러기에 사람은 스스로가 

자신에게서 좋은 습관이 생기도록 훈련할 수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써야 한다. 우선은 말씀을 규칙적으로

읽거나 배우거나 실천하기를 스스로가 힘써야 하는데 이것도 습관이 되기까지는 

본인의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삶에 힘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에게서는 좋은 습관이 생기게 되는데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이런 삶에는 

별로 수고하지 않으면서 지식적으로 알고 있으면 되는 줄로 여기는 자들이 있는데 

이런 것도 습관이 되면 행함이 없는 신앙인으로 굳혀지고 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신앙하는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에 순종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삶이 

습관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벗어나서 자신의 의도대로 살아갈 수가 있어도 

지나고 나면 이런 삶은 후회를 해야 하는 삶이 되지만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삶에 

순종하게 되면 당장은 힘들게 여기질수가 있어도 지나고 나면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앙하면서도 자신의 의도대로 살기를 즐기는 자들은 언젠가는 

주어졌던 기회들을 놓친 것을 탄식하며 후회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