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지도자의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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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2인 이상이 되면 리더가 있게 된다. 작게는 리더지만 크게는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리더 즉 지도자란 함께 하는 자의 뜻을 묶어서 힘있 게 이끄는 역할자이다.

 

사람은 저마다의 생각이나 이익 추구가 있게 되지만 리더 즉 지도자는 개인적 이익이나 생각보다는 자신이 이끄는 단체의 이익을 살펴야 하는 것 이다. 사람의 심리는 리더가 되었을 때는 자신의 생각대로 이끌고자 하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이것이다. 지도자가 되면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고집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이란 어떤 유능한 지도자가 되더라도 그는 자신의 생각을 고 집하면 안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생이란 하나님께로부터 세상에 보냄을 받아서 살아가는 것이며,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서 그 인생을 평가 받아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인생이면 누구나가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자 신에게 주어진 것을 감당해야 지혜로운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의 참된 시야는 하나님을 제대로 앎으로부터 나타 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시야가 넓어질 수가 있지만 하나님을 제 대로 모르고 자신의 생각이 고집되는 것은 그만큼 시야가 좁은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들이야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생각대로 매사를 살 피겠지만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는 매사를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피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만큼 자신의 생각이 꺾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 나님을 제대로 아는 자의 시야란 넓고도 넓은 것이다.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을 보면 쫌스런 지도자들이 있었다. 나라와 국민들 의 생각을 살피지 않고 자신의 유익이나 명예를 위하며 마치 나라를 꽤나 위하는 듯이 처신한 지도자들이 있었다. 이런 지도자들은 끝나고 나면 국 민들에게 비난을 받게 된다. 반면에 당시에는 원망을 듣더라도 나라를 위 한 처신을 한 지도자는 훗날에 인정을 받는다.

 

우리나라의 6월은 근대사에 있어서 민족 분단의 아픔이 있었던 전쟁이 있었던 달이다. 통일 시대를 앞두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떠 나서 민족을 위한 지도자상을 가져야 한다. 제발 당리당략에 휘둘리는 지 도자는 다시는 세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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