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경쟁보다는 최선을 다함이 좋다

홈지기 0 1,027

우리 인간은 혼자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사람의 심리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를 잘하고 

남보다 나으면 뽐내고 남이 자신보다 나으면 시기하는 본능이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은 역사적 배경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들이 많아서 그런지

자신과 함께하는 자들과 비교하기 잘하며 경쟁하기 잘하는 것같다. 

 

우리 인간이 지닌 원죄를 부추기면 욕심이 나타나게 되어 시기 질투를 

유발하게 되는데 경쟁은 이런 것을 일으키기 쉬운 원인이 된다. 

그리스도인이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자인데 그 마음을 주님이 주관하시는가? 자신이 주관하는가? 에 따라서

최선을 다하게 되는가? 경쟁심이 강하게 되는가? 로 표현되어 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사회생활에서 신경써야 할 것이 있다. 자신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에 힘쓰는 것이다. 

이런 자세를 유지해야 경쟁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올바르게 

살아갈 수 가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하나님을 

놓치고 살아가는 자들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분명히 하나님의 사람인데도 

그의 삶은 하나님이 없는 삶을 살아 가고 있는 것이다.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의 계절이 돌아왔다. 꽁꽁 얼었던 땅도 따스한 븜 기운에 

생명체들을 풀어주는데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세속에 꽁꽁 묶였던 마음을 

기도와 말씀 순종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서는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다시 찾아야 하겠다. 

 

세상에는 다양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자신이 상대하는 자보다 꼭 나아야만 

좋은 것이 아니라 그를 도와서 그가 더 발전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게 더 낫지 않겠는가? '아무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낫게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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