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사람의 신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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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에 생기는 신뢰감이란 그로 하여금 그 대상에 대해서 

분명한 태도를 나타내게 하는 근본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상대하는 것이 사람이든 물건이든 사람이 신뢰를 하게 되면 

신뢰하는 만큼 마음을 기울이게 된다. 그러나 불신을 하게 되면 

불신하는 만큼 마음이 멀어지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이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생활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기에 신뢰하는 만큼 마음을 

기울이며 신뢰하거나 순종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정상인데 실제에 있어서는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이 마음으로 신뢰가 

되어야 하는데 주로 머리로 신뢰하는 수준이다 보니 그 신뢰는 실재적인 

것이 아닌 것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마음에서 신뢰하는 신앙생활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게 스스로가 

만들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의 신뢰감이란 자신이 상대에게 어떻게 처신한 여부에 

따라서 신뢰감이 형상되어지는 것인데,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항상 남을 

배려하기 잘하는 자는 남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자이든 공통점이 있는데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언제 어디서나 

남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 이면서도

남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살아가는 자가 있다면 삶의 현장에서의 처신이 

아름답지가 못했다는 증거인 것이다. 

사람이 신뢰를 잃게 되면 그가 하는 모든 것을 신뢰하지 못하는 자에게는 

위선으로만 여겨지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자이므로 

신뢰할 수가 있지만 엉뚱한 사람들로 인하여 신뢰를 잃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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