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자기 인생의 신호등에 엄마나 신경을 썼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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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는 곳곳에 신호등이 있다. 만약에 운전자가 멈추기를 싫어하여 

파란 불만 보고 간다고 하면 직진할 때도 있지만 우회전이나 좌회전 할 수가 있게 된다.

결국 그 운전자는 목적지를 잃고 뱅글뱅글 돌게 된다. 운전자는 목적지를 향하면서

때때로 멈추어 설 줄도 알아야 하고 목적지를 향한 방향이 아니면 계속 나아가면 

안되는 것이 기본적인 상식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목적지인 가나안을 향할 때 하나님께서는 

불기둥, 구름 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다. 그들이 멈추고 싶어도 

하나님의 요구대로 진행해야 했었고 그들이 행진하고 싶어도 히나님이 멈추게 

하시면 멈추었어야 했었다. 이런 훈련의 목적은 그들의 인생길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을 인식시키시기 위함이었다. 

 

2018 년도를 출발했던 우리는 시간 속에서 한 해를 결산하는 달을 맞고 있다. 

우리 모두가 이런 때에 냉철하게 살펴야 할 것이 있다. 

'나는 내 인생의 신호등에 얼마나 신경을 쓰며 살았었는가? 인생을 살아가는 자는 

누구든지 자기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능력도 가지고 있고 

주변을 보면 자기생각을 펼치기 위해서 수단이나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들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밀어붙이기를 잘한다. 

그래서 그들은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듯 여기지기도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들을 보라! 목적지를 잃고 뱅글뱅글 돌듯이 인생을 

살아가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리스도인은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따라가며 살아가는 자이다. 그래서 말씀이 신호등이 되어 주어서 말씀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기를 힘쓰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며 남들에게 뭔가를 보이겠다는 생각이 강했다면

자신도 모르게 뱅글뱅글 도는 인생길을 살아간 것임을 알아야 한다. 

빨리 그 자세를 교정하지 않으면 인생 전체가 그런 인생이 되고마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에 순종 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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