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얼마나로 살았는가? 어떻게로 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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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서상에 존재하는 사물들과는 그 존재 가치가 다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들은 존재 후에는 사라지고 마는 것들이다. 

그것이 존재할 때 어떤 가치를 지녔든지 사라지면 그만이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그런 존재가 아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만물의 영장이다. 

이것은 우리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존재 이유의 근본이 되는 것이다.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은 우리가 먹고 입고 즐기다가 세상을 떠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다. 우리를 향하신 뜻이 있으셔서 그 뜻을 이루게 하시려고 

세상을 살아가게 하시는 것이고 우리 인간은 훗날에 하나님 앞에서 평가를 받아야만 한다.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은 욕심에 끌리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다보니 

얼마나에 더 신경을 쓰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얼마나가 아니라 어떻게에 신경을 더 쓰며 살아가게 되는것이다. 

 

우리는 지금 결산의 달을 맞고 있는데 이때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다. 나는 한 해 동안 어떤 모습으로 살았었는가?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의 모습은 항상 얼마나에 신경쓰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알고 있는 자인데도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처럼 얼마나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면 하나님을 놓치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욕심에 끌리는 삶이란 마치 바닷물을 마시듯이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때는 그게 전부처럼 여겨지게 되고 그때는

더 많이 갖거나 더 높이 올라가거나 더 누리는 것이 행복처럼 여겨지게 되지만 

세상을 떠날 때는 후회하게 되는 것이다. 안타까운것은 세상을 떠나가는 인생들의 

이런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인생의 참된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언제나 우리에게 이런 진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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