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결산의 달을 맞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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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년도를 믿음으로 출발했던 우리는 어느덧 금년도의 마지막 달을 맞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12월이란 그 해를 결산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새해를 계획하기도 하는 달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이런 시점에서 무엇을 생각해야 하겠는가?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생은 시작할 때는 다짐하며 계획하지만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서 뒤돌아보면 언제나 아쉬움을 느끼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런 것은 저마다 상황이나 느낌이 다를 수는 있어도 공통점이란 우리 인간은 

누구나가 다 부족함과 약함을 지니고 살아가기에 언제나 아쉬움을 갖는다는 것이다. 

인생을 살다가보면 자신의 나이만큼 결산의 달을 맞게 되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느낌은 달라진다는 것이다. 특히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삶으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인데 세상은 우리가 믿음으로 살도록 

그냥 내버려두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각자가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서 변명할 수가 있지만 실상은 자신의 

능력이 달렸기 때문에 상황이나 사람으로 생긴 문제를 이겨나가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 된 자가 결산의 자리에서 깨닫고 

다짐할 것은 자신이 마음에 모신 하나님이신 예수로 말미암는 삶을 더 힘쓸 것을

굳게 다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자신의 의지로만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의지를 

통하여 자신의 영력을 강화시키는데 힘써야 하는데 이런것을 소홀히 하면서 

자신의 의지로만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지치고 마는 것이다. 교회에서 항상 강조되고 

있는 열심있는 기도생활과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이란 후회와 아쉬움을 줄이는 

최고의 선택인 것이다 

 

자기 마음에 모신 하나님이신 예수로 말미암는 삶에 힘쓸 때 영력이 강화되어 

힘들고 어려운 삶을 믿음으로 이겨나가게 되는 것이다. 새해에는 금년보다도 

더 이런 일에 힘쓰도록 다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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