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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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회가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주일이다. 

현대 사회는 도시적 삶을 추구하게 되다 보니 농사에 관해서는 사람들의

지식이 떨어지고 있고 실감을 별로 못하고 있다. 

이 런 때에 맞게 되는 추수감사주일은 형식적으로만 그칠 수가 있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자들은 인생의 추수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인생이란 누구든지 하나님께로부터 세상에 보냄을 받아서 살아가다가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온 인생을 평가 받게 되는데 그때의 상황이 

바로 인생의 추수에 대한 평가가 되는 것이다. 

 

인생이 하나님께 나타내어야 할 추수란 어떤 것이겠는가? 사람들이 찾듯이 

하나님께서도 웅장함이나 화려함을 찾으시겠는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인생은 누구나가 자신에 대해서도 다 모르지만 자신이 상대하는 자에 대해서는 

다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인생이란 상대의 눈에 그럴듯하게 보여지는 것으로

인정도 받을 수가 있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전혀 통하지 않는 방법이다. 

하나님께서는 진실되게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귀하게 여기시는 분이시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진정한 추수란 한마디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간 것에 대한 결과를 말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거짓되게 하면서도 

결과를 그럴듯하게 만들면 성공자로 여김을 받을 수가 있어도 하나님께는 

전혀 통하지 않는 방법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썼다면 

그의 삶이 웅장함이나 화려함으로 나타나지 않았어도 그의 삶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추수를 할 수 있는 삶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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