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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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어린이를 현재적으로만 비교한다면 어린이는 어른과는 비교할 수 가 없는 형편과 조건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미래적으로 살핀 다면 어른보다도 어린이가 더 희망적이라고 할 수가 있다.

 

어른이란 어린이로 출발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육체적으로 성장했고, 지 식과 경험으로 능력을 지니고 있는 존재이다. 그러나 어른이 되면 발전이 없거나 더디게 된다. 어른이 되기까지 수고한 것이 멈추는 단계에 있고 그 것을 더 숙달할 뿐이다. 그러나 어린이는 계속 발전해 나가는 상태에 있는 자이다. 육체적으로도 성장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식과 여러 가지를 경험하 며 얻게 된다.

 

호기심도 많은 때인 어린이 시절에는 인생의 기본이 되는 것을 먼저 익 히도록 힘써야 한다. 그런데 이것은 어린이 스스로가 깨닫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부모나 곁에 있는 보호자가 그렇게 인도해야 한다.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신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인생의 주관자가 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신앙하 며 하나님을 점점 더 알아가면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어른의 입장에서 볼 때는 어린이는 당장 도움이 안되고 자신이 일일이 돌보아야할 짐이 되는 존재이다. 그러나 인생은 누구나가 어린이로 세상에 서 출발하게 되고, 자신도 자신의 자녀를 돌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된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어린이를 돌보아야 하겠는 가?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기 곁에 있는 어린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곁에 그 어린이를 보내셨음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제대로 깨달아야 자신이 돌 보는 어린이를 함부로 대하지 않게 된다.

 

우리 주님이 세상에 계실 때는 어린이가 가까이 다가옴을 금하시지 않으 셨고, 당시의 유대인들에게는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음을 밝히셨다.

 

아담과 하와 이후에는 그 어떤 자도 어린이가 되지 않고서 세상에 존재 한 자들은 없다. 이런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안다면 어떻겠는가?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은 우리를 아름답게 발전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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