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맛집을 꿈꾸며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후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재야의 고수라고 할 

수 있는 요리사들을 흑수저라고 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세프들을 

백수저라고 하며, 오로지 맛 하나로만 

최고를 가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숱한 

명장면과 명대사들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결국 최종 1인의 선정은 

명성이나 인기가 아닌 오직 맛 하나로만 

가리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교회의 크고

작음을 떠나, 얼마나 오랫동안 교회가

존재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영적인 맛집인가를 보실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 맛집인 교회! 이런

교회에 성도들은 당연히 배부름과

풍성함의 은혜가 있을테지요.

그러니 우리 모두가 기도하고, 함께

세워나가야 하는 교회의 모습은 영적

맛집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은혜와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교회 말입니다(시 34:8).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고, 하나님께서 배부름과

풍성함의 은혜를 주시는 영적 맛집이

되어(세상은 미슐랭 3스타에 등록되기를

원하지만), 하나님 나라에 등록되고

선정 되는 그런 교회를 꿈꾸어 봅니다.

꿈으로만 남지 않고, 실현되어지는

꿈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