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만한물가교회
오늘은 교회 설립 33주년을 기념하고,
감사하며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의
이름은 쉴만한 물가교회입니다. 이름 속에
우리 교회의 정체성이 담겨저 있다고
봅니다. 다윗의 시편 23편을 교회의 뿌리로
두며,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의 목자가
되십니다. 따라서 교회를 이루는 모든
성도님들은 목자되신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양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교회 안에 있으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 있는
우리를 푸른 풀밭에 누이실 뿐만 아니라,
실만한 물가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런 교회가 바로 설만한 물가교회이고,
우리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우리와 함께할 것이니,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겠다는 다윗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해 오신 목자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는 앞으로도 목자되신
하나님만 따라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부족함이 없고, 주의 자팡이와 막대기가
언제나 함께 하며, 내 잔이 늘 넘치는 그런
교회가 될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의 양으로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함께 살아가는 쉴만한의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