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 기도회 소감
5월 회복을 위한 기도회 기간 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었습니다. 그때
주신 은혜와 감동으로 6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구국 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광복절이
있는 8월을 맞이하여 지난 금요일에 두
번째 구국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구국
기도회를 해 보니,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그 동안 더 기도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
후회스럽고, 이제라도 꾸준히 기도해야
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시민권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은 바로 대한민국
이며, 용인과 수원 땅입니다 . 그러니
우리는 두 나라 사이에서 살아가는 동안
두 나라를 위해서 기도 하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기도하다보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느끼게
되고, 기도할 제목들이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고 했던가요? 그러니
우리는 기도하는 일에, 더 나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정치와 이념, 사상을 떠나 내가
속한 나라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실현되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기도요. 의무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3번의 기도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교회의 이름으로
우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섬길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마땅히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나라와 민족을 기도로
계속해서 섬기는 우리 교회, 그리고 더
많은 성도님들께서 참여해 주시는
구국기도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