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섬김의 날을 앞두고

지난 3월 교회의 본질을 말하면서, 셀장님들을 만났습니다. 

앞으로 소그룹인 셀모임이 잘 운영되기 위한 셀장님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그때 논의했던 내용 중 하나가, 5주가 있는 

주일에는 오후 찬양 예배 대신에 가정 예배 및 가정을 섬기는 

날로 지켜보면 종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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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후 시간이 지나 6월은 5주가 있어서, 처음으로 시도해 보고, 

시행하는 날이 됩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교회에서 제공하는 가정예배지를 참고해서, 주일 오후에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는 겁니다. 함께 기도 제목도 나누시고,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도 갖으시기 바랍니다. 헌금을 드려도 더욱

좋습니다. 저도 원래는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는데요. 서로가 

바쁘다 보니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 가정도 예배를 드려야겠습니다.

가정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서는 가정을 섬기는 날로

지켜 주시면 됩니다. 그날 주일 점심 식사는 꼭 가족하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당일 주일에는 교회에서 식사가 준비되지 않습니다. 

양해 부락탁드립니다.) 그리고 그날은 주님을 섬기듯 가정과 

가족을 위해 섬기는 날로 삼아 주십시오. 집안 일 하기, 함께 

산책하기 등등 입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특별하지 않을까요?

기대하는 것은 가정 예배 드리는 모습과 가정을 섬기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남겨 주시고, 다음 주일에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우리 쉴만한 물가교회 모든 가정에서도 예배가 드려지고, 

행복한 가정, 하나님만 섬기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가정 섬기는 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가정섬김의 날이 우리 교회의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소원합니다.​